안녕하세요 언제나부자입니다.
요즘 일드맥스(YieldMAX)의 옵션배당 ETF가 매우 흥미롭고 공부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배당수익율이 무려 100%이상 주는 어마어마한 인컴 배당수익을 자랑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투자하고 싶어도 뭔가 사기일 것 같고 너무 위험해 보여서 투자를 망설이는 저같은 분들도 많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간단하게 일드맥스(YieldMAX)의 옵션배당 ETF들이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고
무엇을 주의해서 투자해야 하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YieldMAX 일드맥스 옵션배당 ETF: 인컴수익률을 극대화하는 혁신적인 투자 상품

토스증권에 보면 CONY(코인베이스기반), NVDY(엔비디아기반), TSLY(테슬라기반), 등 많은 일드맥스 옵션배당 ETF에
많은 분들이 투자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YieldMAX를 번역하면 ‘인컴수익률 극대화’ ETF로,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한 투자 상품입니다. 커버드콜 ETF는 이미 국내 투자자들에게도 익숙한 개념으로, 대표적인 예로 TIGER 미국나스닥100 커버드콜 ETF와 KODEX 미국 S&P500 배당귀족 커버드콜 ETF가 있습니다. 하지만 단일 종목을 기초자산으로 한 ETF는 YieldMAX가 처음입니다.
1. YieldMAX일드맥스 옵션배당 ETF란?

YieldMAX일드맥스 옵션배당 ETF는 미국 시장을 대표하는 개별 종목을 기초자산으로 삼아 커버드콜 전략을 실행하는 ETF입니다. 기초자산으로 사용된 주요 종목은 테슬라(TSLY), 애플, 엔비디아 등으로, 변동성이 큰 기술주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커버드콜 전략의 장점은 주가 하락 시에도 매월 옵션 프리미엄을 통해 방어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연율화 분배율은 단순히 직전 공시일 기준 월 분배금을 연율화하여 계산한 값이므로, 실제 투자 기간과 다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단순 연율화된 배당 수익률만 보고 투자 결정을 내리기보다는, 장기적인 배당 흐름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일반적인 커버드콜 전략과 YieldMAX의 차이점
일반적인 커버드콜 전략은 주식을 매수하고, 행사가격과 시장가격이 같은 ATM(등가격) 콜옵션을 매도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ATM 콜옵션의 프리미엄이 가장 높기 때문에 안정적인 인컴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이 전략의 손익구조를 살펴보면, 주가 상승을 포기하는 대신 매월 옵션 만기일까지 콜옵션 프리미엄을 수취하는 방식입니다. 주가 하락 시에는 손실에 노출되지만, 옵션 프리미엄만큼은 방어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YieldMAX ETF는 일반적인 커버드콜과 몇 가지 차이점이 있습니다.
(1) 합성커버드콜 전략 활용
YieldMAX ETF는 실제 주식을 매수하는 대신, 콜옵션 매수와 풋옵션 매도를 결합하여 기초 주식 매수와 동일한 수익구조를 복제하는 합성커버드콜(Synthetic Covered Call) 방식을 사용합니다. 현물 주식이 없기 때문에 배당을 받을 수 없지만, 거래 비용이 절감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2) 미국 단기 국채 활용
현물 주식을 직접 보유하지 않기 때문에, 남은 현금 자산을 미국 단기 국채에 투자하여 이자수익을 얻고 이를 옵션 거래의 담보로 활용합니다. 특히 테슬라처럼 배당이 없는 주식을 기반으로 하는 경우, 주식 매수 자금을 국채에 투자하여 추가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어 더욱 효율적인 자산 배분이 가능합니다.
(3) OTM 콜옵션 매도 전략
일반적인 커버드콜 전략은 ATM(등가격) 콜옵션을 매도하지만, YieldMAX ETF는 시장가격보다 행사가격이 5~15% 높은 OTM(외가격) 콜옵션을 매도합니다. 이 전략을 통해 기초 주식의 5~15% 상승까지는 수익을 누릴 수 있습니다. 다만, ATM 옵션에 비해 프리미엄이 낮아질 수 있지만, 단일 주식의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여전히 높은 기대수익률을 제공합니다.
3. 투자 시 고려해야 할 점
커버드콜 전략은 높은 배당수익률을 제공하지만, 몇 가지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1) 변동성의 양면성
기초 주식의 변동성이 클수록 옵션 프리미엄이 높아지므로 기대수익률이 상승합니다. 그러나 반대로 단기간 급락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일반적인 인덱스나 주식은 하락 후 반등을 기대할 수 있지만, 커버드콜 상품은 상승에 100% 참여하지 못하기 때문에 회복 기간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이는 커버드콜 상품 투자 시 반드시 고려해야 할 요소입니다.
(2) 변동성이 낮은 종목 기반 커버드콜 ETF 등장
최근에는 디즈니, 엑손모빌과 같이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종목을 기반으로 한 커버드콜 ETF도 출시되고 있습니다. 변동성이 낮은 기초자산을 활용한 커버드콜은 매월 꾸준한 프리미엄을 수취할 수 있으며, 장기 투자 시 더욱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즉, 시간이 지날수록 투자 매력이 증가하는 ETF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3) 시간가치와 기회비용
월 배당형을 포함한 인컴형 ETF의 인기가 증가하면서, 다양한 구조화 상품들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파생 금융공학을 활용한 상품들은 ‘시간가치’라는 개념이 중요합니다. 즉, 일정한 수익을 얻기 위해서는 기회비용을 지불해야 하며, 그만큼 장기적인 시각에서 접근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4. 결론: YieldMAX ETF, 안정적인 자산관리 도구로 활용 가능
YieldMAX ETF는 일반적인 커버드콜 ETF와 차별화된 전략을 활용하여 높은 인컴수익률을 제공합니다. 하지만 변동성, 회복 속도, 시간가치 등의 요소를 충분히 고려하여 투자해야 합니다. 이러한 이해를 바탕으로 다양한 인컴형 ETF를 활용한다면, 개인연금 및 퇴직연금과 같은 안정적인 자산관리 도구로 활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파이어를 원하시는 분들에게 필요한 매월의 현금흐름을 만드는데도 적은 자본으로 강력한 힘을 발휘하겠죠.
커버드콜 ETF에 관심이 있는 투자자라면 YieldMAX ETF의 전략과 특성을 잘 이해한 후, 자신의 투자 성향과 목적에 맞춰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리하자면,
– 일드맥스 ETF는 기초자산(엔비디아 테슬라 등)의 실제 주식을 매수하지 않는다.
– 하지만 기초주식이 하락하면 같이 하락할 수 있으며 반등이 오래 걸릴 수 있다.
– 표시되는 수익률은 최근 배당에 12개월을 곱해서 나오는 연수익률이기때문에 장기적인 배당금의 흐름을 봐야한다.
– 기초자산이 계속해서 하락한다면(하락장) 배당도 적어지고 ETF의 주가도 하락한다.
– 매달 많은 배당을 주기 때문에 배당락을 반영한 ETF주가 그래프가 왜곡될 수 있다.
(토스증권등이 배당락수정차트를 보여주기 때문에 인베스팅이나 야후같은 곳에서 차트를 보면서 왜곡을 피해야 합니다.)


틀린부분이 있거나 더 궁금한 점을 남겨주시면 함께 공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적은 자본으로 큰 현금흐름을 만들면서 투자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언제나 부자의 분석 및 소식은 투자판단에 도움을 드리기 위한 것으로
투자의 책인은 언제나 100%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